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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나이키 운동화 / 에어포스1 세이지로우 / 나이키 세이지로우

by by 이반짝 2020. 3. 25.

나이키에어포스1세이지로우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 나이키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저는 ‘JUST DO IT’문구와 운동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평소 신랑이 나이키 에어조던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를 자주 구경하는데요구경하다가 제 맘에 쏙 드는 운동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나이키 에어 포스 1 세이지로우'인데요오늘은 '나이키 에어 포스1 세이지로우' 리뷰와 함께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이키의 탄생

 

나이키의 창업주 바우만과 필 나이트는 현재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 리본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1964년 회사를 설립하고 현재의 아식스인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사의 기능성 운동화를 들여와 미국시장에서 판매했습니다. 1970년 빌 바우어만은 와플 굽는 기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고무 스파이크(Spike, 미끄럼 방지 패턴이 들어간 운동화 밑창)를 개발합니다와플 제조기에 액체 고무를 부어 만든 고무 스파이크가 장착된 운동화는 기존 운동화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지면과의 마찰력이 강하다는 특성(미끄러움 방지와 추진력 향상)이 있었는데요하지만 블루 리본 스포츠가 독자적인 제품을 생산하면서 일본의 오니츠카 타이거와 관계가 악화하여 신발을 주지 않습니다. 그 이후 1972년 필 나이트는 자체적으로 신발을 만들기 시작하고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미국식 발음을 따서 나이키로 브랜드 이름을 바꿨습니다

1988년 이후부터 ‘JUST DO IT’라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나이키 로고의 탄생

 

나이키 로고는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요? 1971년 나이키의 로고 디자인을 고심하던 필 나이트는 포틀랜드주립대에서 그래픽아트를 전공하던 케롤린 데이비슨에게 디자인을 맡겼습니다캐롤린 데이비슨은 몇 가지 디자인을 고안해 제시했고 그리스 로마의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로고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나이키로고출처 나이키

 

나이키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는 의미인 스우스(Swoosh)입니다당시 캐롤린 데이비슨에게 단돈 35달러로 나이키 로고를 받았는데요현재는 글로벌 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Brand Finance’가 발표한 2019년 가장 가치 있는 에패럴 브랜드 50에서 나이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메가브랜드가 되었습니다이후 필 나이트는 감사의 의미로 케롤린 데비슨에게 나이키 로고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반지와 나이키 주식 500주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Just do it' 의 유래

 

브랜드 로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슬로건입니다. 슬로건은 그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써 작용하는데요. 필 나이트는 회사를 운영하는 중에 나이키의 홍보를 위한 강력한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위든 앤케네디라 하는 광고회사 대표 댄 와이덴에게 부탁합니다와이덴은 어떤 슬로건을 만들지 고심하던 중 1977년 미 전역을 경악에 빠지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게리 길모어라는 살인자가 무고한 시민 2명을 이유 없이 총으로 살해하고 체포된 후에도 반성하지 않고 그냥 죽이고 싶어서 죽였다고 말합니다. 당시에 폐지되었던 사형제도가 부활하여 길모어는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Let’s do it”라는 말을 했고 이 마지막 문장에 댄 와이덴은 영감을 받아 ‘Just di it’라는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이 말은 나이와 성별, 건강상태를 떠나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육체적 정신적 동기를 부각하기에 충분했는데요. 현재까지도 나이키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잘 담고 있으며 나이키 하면 ‘JUST DO IT’라는 이미지를 남겨주고 있습니다.

 

 

나이키 어에 포스 1 세이지 로우

 

  

에어포스원은1982년 에어 쿠셔닝 기술이 담긴 최초의 농구화로 에어포스원은 기능성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스트릿 패션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클래식한 스타일과 신선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하는 아이코닉한 AF1에 모던한 감성을 새롭게 더해 전설적인 아이콘을 기념합니다. 로우-컷 실루엣이 지면에 가까이 밀착되는 착화감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구현합니다. 이번 버전은 깔끔한 가죽 테두리를 특징으로 하여 더욱 날렵한 실루엣과 세련된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나이키운동화

 

운동화는 신어보고 사는 편인데 (인터넷으로 주문했을 때 사이즈 실패를 많이 경험했음.)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서 찜해뒀던 나이키 에어포스 원 세이지 로우가 무료배송에 할인까지 하길래 얼른 주문했습니다. 3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난 'NIKE AIR FORCE 1 SAGE LOW' 235 사이즈에 흰색입니다. 깔끔하죠. 무엇보다 키작은 저에게 운동화에 굽이 4cm 정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세이지로우에어맥스95

 

사이즈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사기 전에 리뷰를 보니까 크다, 정 사이즈다 의견이 갈라지더라고요

작은 거보다는 큰 게 나을 것 같아서 정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제 발이 넓적해서 그런지 뱀푸(앞쪽)부분이 살짝 남았습니다. 걸으면 살짝 벗겨지는 정도였는데요. 양말을 신으면 많이 헐떡이지는 않아서 저는 그냥 신으려고 합니다. 평소 나이키 운동화 235사이즈를 신으시는 분들은 230 사이즈로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고, 칼발이신 분들은 정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에어맥스 95' 235 치수랑 비교했을 때 에어 포스1 세이지로우의 토(앞 코부분)이 더 길고 얄상하게 빠져있습니다.

 

 

 

에어맥스95

 

 

나이키세이지로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쁩니다. 흰색 운동화라서 관리를 잘 해줘야겠지만, 치마나 청바지 등 두루두루 코디하기 쉽고 편안한 쿠션감으로 착화감이 좋아서 자주 신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동화를 신어도 굽은 포기 못하는 분이나 깔끔한 운동화 필요하신 분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