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관리 방법 / 여드름 극복 / 여드름 흉터관리

안녕하세요. 반짝이입니다!여드름 관리 어떻게하세요? 중요한 날 앞두고 여드름이 올라오면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여드름은 10대 사춘기 전후로 생기기 시작해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이르러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부는 그 이후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어린 나이에 먼저 나타나며, 성인여드름은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을 청춘의 상징으로만 가볍게 여기기에는 그 후유증이 너무 큽니다. 대인관계, 외모 열등감이 심할 경우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여드름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심해 아마 발생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노, 불안감 등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는 여드름 잠재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피부여행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사춘기 동안 증가하는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에 의해 활성화됩니다. 여드름은 털 피지선 샘 단위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 솟아오른 피부병변, 화농성,면포 등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나는데, 큰 모공과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드름은 그 자체도 신경 쓰이지만, 흉터에 대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여드름 이렇게 짜세요!

여드름이 저절로 폭파하게 두지 않고 직접 짤 경우, 흉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기에는 그 유혹이 너무 강하죠? 잘 익은 여드름을 보면 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져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유혹을 견딜 수 없어서 여드름을 짤 때 최대한 안전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손을 청결하게 하기.

먼저 손과 손가락을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톱을 짧게 자르고 여드름이 난 부위를 소독합니다. 그래야 다른 박테리아가 피부 속으로 침투해 여드름에 염증을 일으킬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손톱이 길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 보호벽이 훼손될 수 있고 나쁜 균이 침입할 수도 있습니다.

2. 여드름 함부로 짜지 않기.

여드름을 살짝 눌렀을 때 아무것도 나올 것 같지 않은 상태, 덜 익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짜고 싶어도 절대로 억지로 짜면 안 됩니다. 모공에서 나오는 이물질을 더 깊숙이 밀어 넣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염증으로 이미 심하게 팽창된 모공의 압력이 높아져 오래지 않아 안에서 터지는 바람에 진피 쪽으로 스며들 수도 있습니다. 흉터 조심! 심하게 곪은 여드름은 치료한 뒤에 종종 갈색 반점을 남겨 오래도록 미용에 방해가 됩니다. 여드름을 잘못 짜면 여드름 자국이 남을 위험이 아주 큽니다. 굳이 손을 대야겠으면, 눌러서 짜지 말고 양쪽으로 살살 벌리는 것이 낫습니다. 토닥토닥 눌러 부드럽게 만든 뒤 양쪽으로 살살 벌리고 다시 토닥토닥 눌러서 닦아줍니다.

3. 인중 주변에 난 여드름은 더 신중하게 짜기.

콧방울, 인중 주변에 난 여드름을 짜는 것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곳에는 뇌와 연결된 혈관이 많습니다. 여드름을 잘못 짜서 균이 뇌 쪽으로 휩쓸려 가면 뇌혈관 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피부여행

지금 여드름 관리를 받고 있다거나, 여드름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생활 속에서 주의해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먼저 여드름이 청결하지 않아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잦은 세안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하루에 두 번 정도 적절한 세안으로 청결한 얼굴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난다면 특히 머리 감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손을 얼굴에 대는 습관을 없애도록 합니다. 여드름 치료는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염증 부위를 자꾸 만지거나 뜯는 행위는 금물이며, 깨끗이 클렌징한 후 따뜻한 수증기나 온 수건으로 모공을 넓히고, 최대한 위생적으로 압출한 후 항균효과가 있는 티트리오일이나 아줄렌 앰플 등 여드름으로 성난 피부에 진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다른 피부 유형보다 기름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름기가 없는(oill free) 제품을 선택하고 저자극성, 면포 발생이 없는(non-comedogenic)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피부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여드름 피부용 보습제는 꼭 사용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자가진단하여 치료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드름은 특효약이란 것이 없습니다. 병원에서 또는 전문가가 지시하는 대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피부는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바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